본문 바로가기

Info

7가지 알뜰폰 변경 팁과 비용 절감 방법

7가지 알뜰폰 변경 팁과 비용 절감 방법- ITWorld Korea 알뜰폰은 이동통신 시장의 틈새 상품이다.

그러나 이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를 보면, 결코 무시할 수가 없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 확실한 두 가지 제품인 SK텔레콤 망 기반 MVNO(이동통신망 재판매)와 KT망 기반 와이브로가 바로 그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외에 LG U+나 CJ 헬로모바일 같은 다른 회사들 역시 나름대로 선전 중이며, 특히 최근 들어서는 우체국이나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까지 가세해 경쟁하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점이 소비자에게 어필했기에 이런 결과로 이어졌을까? 필자가 직접 확인해 본 7개의 알뜰폰 업체 중 5개 업체의 실제 사용자 경험 사례를 통해 살펴보자. 1.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매장 내 입점" 2.T월드 다이렉트: "KT 대리점보다 저렴하지만 품질 좋아!" 3.티다이렉트샵: "SK텔링크 보다 싸지만 통화품질 안좋음..." 4.KCTC 직영점: "SKT 3G 요금제 쓰는데 속도 느려요~" 5.CU 편의점: "편의점 요금제로 SKT LTE 데이터 무제한 이용 가능해요" 6.세븐일레븐: "GS25요금제 쓸 때만 와이파이 되네요 ᅲᅮ" 7.미니스톱: "미니스탑 전용 유심칩 구매하면 2년간 무료통화 제공돼요" 우선 첫 번째부터 시작한다.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약 400여 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홈 플러스'라는 이름의 슈퍼마켓 체인이다.

이곳에선 일반적인 마트처럼 다양한 물건을 팔면서 동시에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또한 하게 된다.

따라서 고객 입장에서 볼 땐 별도의 단말기 구입 없이 기존 통신사와의 약정 계약 기간 동안 자신의 휴대폰 번호 그대로 해당 점포 내의 모든 판매대에서 자유롭게 원하는 요금제 선택 및 개통 절차 진행이 가능해진다.

물론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스마트폰을 활용한다면 더욱 편리해질 수도 있겠으나, 아직까진 그런 단계까지 가려면 멀었다고 봐야 한다. 두번 째 소개된 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이자 소셜커머스 기업인 '티켓몬스터'인데, 사실상 이 기업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프라인 판매점보다는 훨씬 적은 수의 직원만이 근무한다는 게 특징이기도 한데, 어쨌든 이렇게 큰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쇼핑 사이트 상에서는 상당히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것이라고 본다.

즉, 지금 당장 필요해서 찾았더니 정작 전화번호부 목록엔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는 거다.

게다가 기본요금 0원짜리 초저가의 경우라면 더더욱 그러한데,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그래도 어느정도 합리성을 갖춘 가격대의 모델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음성/문자 모두 100분 이상씩 넉넉하게 준다는 장점 덕분인지 제법 인기있는 편이긴 했다.

참고로 위 이미지 속 모델명은 'T안심약정할인20' 이다. 세번 째는 앞서 언급됐던 GS리테일 계열사인 'KTCH 직영매장'으로서, 일단 홈페이지 상으론 분명 저가형 자급제 폰을 취급하기 위한 목적임이 명백하나 실제로 방문해본 그곳에서 만난 점원 분께서는 전혀 엉뚱한 이야기만을 늘어놓으셨으니......

아무튼 그렇게 해서 어렵사리 찾아간 직영 매장의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이 꽤 깔끔했으며, 심지어 최신 기종인 갤럭시 S8 시리즈까지 진열돼있어 조금 놀랐더랬다.

다만 아쉬운 점은 삼성페이 기능 지원 여부였는데, 이게 만약 지원된다면 정말 금상첨화였을 텐데 싶더라. 마지막 네번 째는 'CJ헬로 모바일'로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식 웹사이트 접속 시 나타나곤 했었던 팝업창 문구가 이제는 아예 사라졌다는 걸 알 수 있다.